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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비 여제 꺾었네, 자영 요정의 부활
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박인비를 꺾고 우승한 김자영. 5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오른 김자영은 “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고 얼떨떨하다”며 활짝 웃었다. 축하 물세례를 받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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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에 나이스샷, 미소 찾은 김자영
2017 KLPGA 국내 개막전 ‘롯데렌터카 여자오픈’ 파이널 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을 하는 김자영. 4년 동안 긴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올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공동 4위에 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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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독한 동계훈련 뒤 부활샷, 미소 되찾은 얼음공주 김자영
9일 열린 최종 3라운드 5번 홀에서 홀아웃을 하며 인사하고 있는 김자영. 부진이 이어지며 '얼음 공주'가 됐던 '필드 요정'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.[사진 KLP